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제공[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29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임원자문위원, 인천청라고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통일 대화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세대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현철 교수(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는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인식과 청년세대”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 기대 효과,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이해, 사회통합 실천 방법’등을 이야기하며 함께 진행한 통일퀴즈,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인천청라고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미리 축하하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함상환 기자(hsh3355@newsis.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32076?type=journalists